아침식사로 먹기 좋은 후쿠오카 우동 맛집 후쿠오카 텐진 웨스트우동

2월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호텔 조식을 먹을 수도 있었지만 일본에 온 만큼 일본 현지 음식으로 아침을 먹고 싶었습니다. 

아침에 따듯한 우동 한 그릇 먹고싶어 제가 머물렀던 JAL city 호텔 바로 옆에 있었던 웨스트 우동에 다녀왔습니다. 

 

2023.02.13 - [여행] - 후쿠오카 호텔 추천 후쿠오카 잘 시티 내돈내산 후기(후쿠오카 Jal City 후쿠오카 텐진, 지하철역과 가까운 가성비 호텔 Hotel JAL City Fukuoka Ten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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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웨스트 우동은 전국에 있는 프렌차이즈 식당입니다. 저는 아카사카역 인근에 지점에 방문했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우동집이라 시간에 관계없이 간단하게 우동 한그릇 하기엔 적당한 식당입니다.

 

메뉴

웨스트우동 메뉴판

일본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프렌차이즈라 그런지 영어 메뉴판은 따로 없었습니다. 

 

우동은 한국에서도 인기 음식인만큼 그림만 봐도 뭐가 들어가 있는지 충분히 아실 수 있을겁니다. 

 

단품 메뉴도 좋지만 세트 메뉴를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인기메뉴인 치킨 가라아게가 포함된 우동(900엔)과 새우튀김이 들어간 텐동이 포함된 우동(850엔)을 시켰습니다. 

 

가라아게 세트와 새우 텐동 세트

가라아게는 바삭바삭하니 맛있었고 새우 텐동 역시 새우가 살이 튼실하니 맛있었습니다. 텐동에 같이 나온 간장 소스와 함께 먹으니 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우동 역시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아침으로 먹기 적당했습니다. 테이블 옆에 추가로 넣을 수 있는 파, 튀김가루, 시치미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곁들여 드실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생각보다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마땅치 않습니다. 웨스트 우동은 프렌차이즈 식당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 지점에 있어 간단히 먹고가기에 적당합니다.

 

일본으로 해외여행 온 만큼 따끈한 우동 한 그릇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